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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은 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폭등하고 이것은 기온이 높고 습한 시기라 모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인데요. 미리 예방하여 접종하지 않으면 특히나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 같은 경우 뇌에 염증을 유발하여 신경계를 손상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뇌염의 접종시기와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 드릴 테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질환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라는 아주 작은 미생물 때문에 생기는것인데 이는 모기가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기며 생기는 것입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름과 가을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7월부터 10월까지가 일본뇌염이 가장많이 발생하는 주요 시기입니다. 그중 9월 초가 가장 많은 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95% 사람들은 크게 아프지 않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혹시나 중증으로 넘어갈 경우 머릿속의 뇌에 염증을 일으켜 뇌염에 걸리면 신경계를 손상시킵니다.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우는 1%에 해당하나 그 중 사망률이 20%가 넘습니다. 행여 괜찮아지더라도 뇌의 신경계손상 때문에 언어장애나 지적장애 마비등 영구적인 신경학적 손상이 나타나는 것이 진짜 무서운 이유입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완전히 해결되는 문제이니 미리 백신을 맞으신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백신에는 사백신이라는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이라는 약독화 백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백신은 아주 작은 바이러스 세균을 죽여서 사용하는 백신인데요. 이 바이러스는 이미 죽어있어서 우리 몸에 들어가도 병을 일으키진 않지만 우리 몸은 이 죽은 바이러스를 보고 다음에 진짜 바이러스가 오면 이렇게 싸워야지 하고 배우면서 몸의 면역력을 키웁니다.
사백신은 죽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염체의 위험이 없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임산부 나이가 들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층의 노인 그리고 만성심혈관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등 특정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안전한 백신입니다.
생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약하게 하여 만든 백신으로 우리 몸에 들어가면 실제감염이 된 것처럼 행동하면서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우리 몸안에서는 이 바이러스와 싸워가면서 면역력을 키워나갑니다. 그러다 진짜 바이러스가 쳐들어오면 바로 싸울 준비를 합니다.
이 백신은 약하기는 하나 살아있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건강한 사람들 주로 건강한 어린이나 성인 감염위험이 높은 의료종사에게 접종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에게는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백신이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으니 접종 전에는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에게 일본뇌염은 특히 심각한 질환으로 꼽을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예방접종을 할 것을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두 백신은 교차접종을 할 수 없어 유아와 성인의 예방접종은 어떤 백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접종 시기와 횟수가 달라집니다.
생후 12개월~23개월 사이에 한 달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12개월 뒤에 3차 접종을 하며 만 6세와 만 12세에 각 1회씩 추가접종으로 총 5번의 접종을 하게 됩니다.
생후 12개월~23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후 12개월 뒤에 2차 접종을 하여 총 두 번의 접종을 합니다.
성인이 생백신일 경우 1회만 접종하시면 되고 사백신일 경우에는 과거의 접종여부에 따라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없거나 경미한 증상으로 일시적입니다. 백신의 예방효과가 부작용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걸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접종에서는 우리 몸에 처음으로 약해진 바이러스와 싸우며 열이나 거나 몸에 발진이 생기고 피곤함을 느낄 수 있지만 워낙 경미하여 금방 지나가 버리며 두 번째 접종 시에는 우리 몸이 이미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있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첫 번째 접종대 맞은 주사부위가 아프거나 조금 붉어지며 부을 수 있고 열이 나거나 근육이 아플 수도 있으며 생백신은 두 번째 접종 후 부작용이 없는 반면 사백신은 오히려 두 번째 접종 때 몸의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뇌염의 백신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어 보았는데요. 접종을 막상 하시게 되면 의사 선생님께서 알맞은 백신을 접종해 주시겠지만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적어도 내가 맞는 백신이 어떠한 것인지 아시는 것은 추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포스팅이 힘을 보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