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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잘 치고 싶지만 마음처럼 안되셔서 답답하고 마음이 조급한 분들 계시죠? 처음부터 잘할 순 없지만 잘 치는 방법이 반드시 있는데요. 그 방법 제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쉽게 기본자세를 배우고 연습량만 조금 늘리시면 보다 빠르게 실력이 향상되실 겁니다. 몸은 잘 치고 싶은데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따라와 주세요.
몸의 위치와 발의 배치가 제대로 되어야 몸이 흔들리지 않고 공을 정확하게 칠수 있습니다.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왼발은 앞으로 뻗어서 조금 넓은 스탠스 자세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주 쉽죠? 다른거 없이 이것만 정확히 숙지하셔서 습관처럼 몸에 익혀주시면 됩니다.
또 한 가지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이 그립인데요. 초보자 입문자들을 보면 대부분 그립을 잡는 것까지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실 겁니다. 파크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올바른 그립을 잡는 것이 80%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것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그립을 손에 맞게 꼭 잡고 오른손과 왼손의 위치와 압력의 조절만 잘하면 되십니다.
* 이미지를 잘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그릴 잡는 법을 배워보세요.
베이스볼그립
오른손 왼손 손가락을 균등하게 잡습니다.
파크골프를 시작하시는 초보자 분들이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해보시는 그립입니다.
공으로 양손의 힘이 가장 잘 전달되지만 양손의 힘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방향성과 컨트롤이 힘듭니다.
오버래핑그립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왼손검지와 중지사이에 올려둡니다.
골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골퍼들의 90%가 오버래핑 그립법을 사용합니다.
인터록킹그립보다 일체감은 떨어지지만 클럽헤드의 움직임은 더 높아져 방향성을 고려할 때 더 좋습니다.
인터록킹그립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왼손검지에 걸어 깍지를 껴서 잡는 방식입니다.
다른 자세들에 비해서 양손 일체감이 좋고 그립을 꽉 잡을 수 있지만 꽉 잡는 만큼 클럽헤드의 방향과
움직임이 둔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이 작거나 힘이 약하신 분, 손가락이 짧으신 남성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인터록킹그립은 보통 여성분들이 많이 잡으시는 그립입니다.
어려울 거 없으셨죠? 너무 어렵게 느껴지면 시도 조차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게끔 간략하고 보기 편하게 블로그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기본기를 잘 알고 익히신 후 연습량에 따라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드러나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그립법을 찾으셔서 연습량을 조금씩 늘리시다 보면 어느새 파크골프의 고수가 되어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