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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은 영양가도 높고 소화도 잘되어서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내내 체력보충을 위해 먹는 보양식중 하나입니다.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삼계탕값이 오르며 집에서 해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집에서 조리하실 경우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조심하셔합니다.
아래에서 캠필로박터 식중독과 삼계탕 아니어도 몸에 좋은 보양식 콩국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캠필로박터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중의 하나로 사람이 직접 키우고 품종개량하는 조류 닭이나 오리 거위 칠면조등의 요리에서 발생됩니다. 우리나라는 초복 중복 말복으로 삼계탕을 즐겨 먹는데 집에서 요리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로 덜 익힌 조류나 육류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선진국 여행 중 덜 익힌 줄 모르고 먹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개발도상국에선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흔히 걸리기도 합니다.
닭고기뿐 아니라 덜 익힌 돼지고기를 섭취해도 캠필로박터균이 감염되기 쉬우며 감염력이 강한 세균이라 요리도중 소량의 물만 튀어도 식중독이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설사 메스꺼움과 구토가 흔하며 심한 경우 혈변을 보기도 합니다.
세균의 노출된 양과 감염자의 면역상태에 따라 짧게는 1일에서 3일 길게는 10일 정도 잠복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캠필로박터균이 음식에 오염이 되었는지 판별할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그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요리하시기 전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며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캠필로박터균은 고열에 약한 세균이라 요리 시 70도 이상의 고열로 완전히 익혀서 요리해 주시고 생닭을 씻을 시에도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해 주시면 됩니다.
삼계탕이 아니더라도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식은 많습니다. 그중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이 콩국수인데요
조그만 콩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아 임산부의 체력보충에도 좋고 변비와 피로해소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이어서 여성호르몬이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폐경기여성에게도 좋습니다.
단 콩은 비타민이 부족하니 오이나 채소를 곁들여 요리해 두시면 완벽한 보양식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 몸이 자꾸 힘들어지는데요 임산부에게는 철분 단백질 수분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콩에는 철분과 간백질 탄수화물 지방 수분이 풍부하게 있어 몸이 힘들어지는 임산부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콩에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과다로 조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고 여름철에는 콩국수가 쉽게 부패할 수 있어 식중독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면 됩니다.
요즘 삼계탕값이 오르며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콩국수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이고 요리해 먹기도 간편하며 처음부터 캠필로박터균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